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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명동점 찾은 할리우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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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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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노쉬·배리모어 'K-뷰티' 쇼핑

  • 온라인 화제 빠른 제품화로 인기

올리브영 명동본점에서 방문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올리브영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최근 영화 홍보 차 한국을 방문한 세계적인 배우 줄리엣 비노쉬는 지난 20일 개인 일정으로 올리브영 명동본점을 찾았다. 그녀는 한국 마스크팩에 큰 관심을 보이며, ‘콜라겐 앰플마스크’를 비롯해 헤어 미니 브러시와 미니 멀티 아이론 등 K-뷰티(화장품한류) 제품을 그야말로 '싹쓸이'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이 운영하는 올리브영에 해외 유명 배우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에는 할리우드 스타 드류 배리모어가 명동본점을 찾아 K-뷰티를 몸소 체험하고 돌아갔다. 그녀는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올리브영 명동본점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꼭 들러야 할 ‘K뷰티의 메카'로 불린다. 또한 내국인에겐 '트렌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2012년 문을 연 올리브영 명동본점은 일일 방문객수만 1만명에 육박할 정도다. 회사에 따르면 업계 최대 인원이다.

이 같은 빠른 성장세에 대해 강병호 명동본점 지점장은 "온라인에서 화제인 상품을 빠르게 매장에 선보이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점이 가장 큰 인기비결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올리브영 명동본점은 다른 곳보다 빠른 신상품 배치로 국내외 고객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이곳에서 화제가 된 제품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으로 확대 입점되기도 한다.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병행 중이다. 올리브영의 메이크업 자체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는 3월 한 달간 4차원(4D)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벌였다. 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올리브영 명동본점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이를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늘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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