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위암 치료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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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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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부천성모병원은 구조부문, 진단적 평가, 수술, 보조항암화학요법 등 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위암 치료에 있어 최고의 병원임을 다시 한 번 검증받았다.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질환별 치료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고 공개함으로써 국민들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평가제도로, 이번 위암 2차 적정성 평가는 2015년 1~12월 221개 기관에서 원발성 위암으로 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의 진료 기록 22,042건을 평가한 결과다.

위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 2위, 암 사망률 3위를 기록할 정도로 한국인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치료는 위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내시경절제술, 수술, 그리고 항암치료가 있다. 크기가 작고, 분화도가 좋은 조기위암일 경우 내시경절제술이 가능하며, 이 범위를 벗어난 조기위암부터 국소적으로 진행된 진행성 위암까지는 수술로 치료하는데 부천성모병원에서는 내시경절제술, 수술, 항암치료 전 분야에서 우수한 치료결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금번 100점 만점을 받은 2차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뿐만 아니라 이전 1차 위암 적정성 평가와 위암 진료량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아 부천시에서 유일하게 위암 관련 역대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위암_복강경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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