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삼성바이오로직스 "금감원, 특별감리 공식통보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30 11: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본사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0일 금융감독원의 특별감리 추진 보도에 대해 "현재까지 금감원으로부터 특별감리와 관련해 공식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상장 과정에서 여러 회계법인과 각각 5곳의 글로벌 증권사(상장 주관사)·법무법인 등을 통해 회계 처리와 법무 검토를 실시했다"며 "당사의 회계 처리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이 감리에 나설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특별감리가 실시되면 정해진 법과 절차에 따라 성실히 임하겠다"며 "이번 조사를 계기로 회계처리의 적합성이 명백히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은 전날 증권선물위원회를 열고 상장을 앞두고 분식회계 논란이 일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대상으로 특별감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세부 계획을 세워 감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상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