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NC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6년 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한 이대호의 첫 경기는 부산 사직구장이 아닌 마산구장. 상대도 이대호가 처음 맞붙는 NC다. 이대호는 NC 새 외국인 투수 제프 맨쉽을 상대로 복귀 첫 대포를 노린다. 롯데 선발 투수는 좌완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다. 이대호는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NC는 새 외국인 타자 스크럭스가 나선다. 역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스크럭스는 테임즈의 빈자리를 채울지 관심사다.
롯데는 전준우(중견수)-앤디 번즈(2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문호(좌익수)-신본기(유격수)-문규현(3루수)으로 개막전 라인업을 꾸렸다.
NC는 김성욱(중견수)-지석훈(2루수)-나성범(우익수)-스크럭스(1루수)-박석민(3루수)-권희동(좌익수)-모창민(지명타자)-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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