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람센터가 지난 28~29일 이틀 동안 고운고등학교, 새롬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아람센터’를 실시했다. 사진은 아람센터 직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하는 장면
자주경제 윤소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신학기 학생들의 교우관계, 학교생활 등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아람센터’를 28일부터 이틀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종촌동 종합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세종아람센터(이하 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 정서적 고위험군 학생, 학습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유-회복의 통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폭력 피해 전담센터이다.
올해 신학기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과 위기학생 조기발견을 위해 고운고등학교와 새움중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이동 상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상담은 학생들이 심리상담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미술치료, 도형상담, 치료도구(뉴로피드백) 및 학습도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아람센터는 세종시교육청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세종맘카페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하여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태환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 참신한 상담 프로그램의 개발·운영하여 세종의 모든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과 신체로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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