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공간으로"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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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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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크하얏트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The Lounge)'가 3일 좀더 한국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메뉴도 프리미엄 전통차 컬렉션과 모던 한식 다이닝 및 디저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일본계 디자인 기업 ‘슈퍼 포테이토’의 손길을 거친 ‘더 라운지’는 한국적인 것을 기반으로 창의성을 더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코리안 티 하우스로서 제주, 하동, 보성 등 국내의 차 생산지에서 서로 다른 시기에 채취한 찻 잎의 프리미엄 녹차를 다도 시연과 함께 경험해볼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새로운 ‘더 라운지’는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을 내려다보며 정성스레 준비한 차와 디저트로 여유를 즐기거나, 모던 한식 다이닝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휴식과 여유의 장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더 라운지’는 오전 9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운영하며 식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11시 30분,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통차 가격은 1만6000원부터, 강남 컴포트 퀴진은 2만1000원부터, 모던 한식 디저트는 1만2000원부터, 애프터눈 티 세트는 1인 3만8000원(2인 이상 주문 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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