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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승필, KBS1 새 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합류 확정…꽃미남 '손주영'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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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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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승필 [사진=마일스톤 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양승필이 KBS1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합류한다.

4일 오전 소속사 마일스톤 컴퍼니는 “배우 양승필의 새로운 소속사 인연의 시작과 더불어 KBS1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현재 방영 중인 '빛나라 은수' 후속작으로 여순경이 경찰이라는 계급 조직에서 다양한 진상들과 갑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한방으로 시련을 극복하며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우 양승필은 극 중 잡기에 능하고 마치 빈대 같은 질긴 생명력을 지녔지만 특유의 재치로 얄미운 모습마저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표현하는 꽃미남 ‘손주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킬 것이다.

배우 양승필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과 JTBC 드라마 ‘하녀들’에서 편안한 연기로 이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캐스팅에 대해 배우 양승필은 “극 중 손주영이라는 캐릭터는 저와 닮은 부분들이 많다. 좋은 배우들과 좋은 작품으로 만나 기대되는 작품이다. 오랜만에 좋은 작품에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더 없이 감사하고, 이에 배우로써 한층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마일스톤 컴퍼니는 “새로운 둥지에서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양승필이 연기의 기본기와 캐릭터를 이해하는 깊이를 두루 갖춘 실력파 배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 배우 양승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1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이창욱, 임수향, 도지한, 남보라, 박규리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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