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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팔미구경(8味9景) 시즌2 「봄」 선정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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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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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관광公, 시민이 선정한 인천의 8가지 맛‧9가지 볼거리 발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살랑거리는 포근한 봄바람과 알록달록 예쁜 꽃봉오리가 봄이 왔음을 알리기 시작하는 요즘, 가족·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4월이다.

봄을 만끽하러 떠나고 싶다면 전 국민이 직접 뽑아 더욱 믿고 보는 이 곳, 인천 팔미구경(8味9景)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봄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뽑은 봄 시즌 인천 대표 8가지의 맛과 9가지의 멋인 인천 팔미구경(8味9景) 시즌2 「봄」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팔미(8味)로는 ▲1위 수영장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 가득한 이 곳 ‘풀사이드228 청라점’, ▲2위 바다내음 물씬~ 포구에서 즐기는 해산물 한 접시! ‘소래포구어시장’, ▲3위 신나는 원피스 테마카페, 동화마을 카페오즈, ▲4위 할머니가 해주시던 바로 그 맛 ‘만석동 할머니쭈꾸미’, ▲5위 이게 힐링이지! 오션뷰로 즐기는 커피 한 잔 ‘마시랑’, ▲6위 자연 건강식 코스요리로 유명한 정원이 자리한 고풍스러운 음식점 ‘고루’, ▲7위 바다를 바라보며 해물 밥상 한상차림 ‘소나무식당’, ▲8위 봄철 딸기타르트의 달콤함 가득~ 송도 ‘그리다디저트’ 등이 선정되었다.

또한 구경(9景)으로는 ▲1위 자연과 레저‧문화가 공존하는 나들이 명소 ‘청라호수공원’, ▲2위 쇼핑과 공원 나들이를 동시에! ‘송도센트럴파크-커낼워크 벚꽃길’, ▲3위 소환하라 도깨비! 더.로.맨.틱.하.게 ‘자유공원 벚꽃길’ ▲4위 오래된 벚꽃나무와 들꽃을 함께! ‘인천대공원-장수천 벚꽃길,’ ▲5위 바다, 산과 전통이 어우러진 ‘월미공원’ (산책로&한국전통정원), ▲6위 은은한 향기와 함께 피어나는 이 곳 ‘경인아라뱃길 매화동산’, ▲7위 피톤치드 가득한 도심속 숲 ‘늘솔길공원 양떼목장&편백숲길’, ▲8위 한적한 자연과 숲길을 느낄 수 있는 곳 ‘수봉공원 벚꽃 숲길산책로, ▲9위 분홍 참꽃의 향연 ’계양산 진달래와 장미원‘ 등이 선정되었다.

시와 공사는 “아직 관광지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청라호수공원과 늘솔길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선정되어 더욱 의미있다.”며 “특히 2미로 선정된 소래포구 어시장은 최근 화재가 있었지만 많은 점포가 정상 영업을 하고 있어 제철 해산물과 바다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이번 8미9경 선정을 계기로 시장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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