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92회에서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임은하(이규정)는 자신의 병실에 찾아온 서석진(이하율)에게 "보다시피 저 이렇게 됐어요"라며 분노한다.
이건우(손승원)는 "니가 아파트 주차장, 오피스텔, 사고 전후 CCTV 다 없앴지"라고 따지고, 임은하는 "당장 블랙박스 영상 보여줘"라고 소리지른다.
또한 임시원(조덕현)의 일에 모친 박복애(김미경)가 연관돼있음을 알게 된 서미숙(서윤아)은 "울 엄마가 시원아저씨 저렇게 만들거야?"라고 묻는다. 이에 서석진은 "우리 둘 잘 먹고 잘 살라고…엄마 욕하지 말자. 최소한 우리 는"이라며 입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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