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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과학이다! 영농기 토양검정으로 정밀농업 실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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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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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는 봄철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영농철을 맞아 토양종합검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봄철 영농기는 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토양에 보충하기 위해 밑거름을 주는 시기로 현재의 토양 영양상태를 정확히 알고 적정 시비가 중요한 만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정밀토양 검정을 통한 비료사용처방으로 개별 농지에 최적화된 비료사용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석 가능한 검정항목은 토양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석회요구량 등이며 토양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필지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1~2cm의 겉흙을 걷어내고 15cm깊이로 채취해 골고루 섞은 흙 500~6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분석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분석기간은 2주 정도 걸린다.

토양검정을 통해 분석된 토양의 영양상태는 비료사용처방프로그램(흙토람)을 통해 작물별로 필요한 최적의 단비(혹은 복합비료)와 퇴비 양으로 농가에게 제시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시비량을 알면 생산비 절감 뿐 아니라 퇴비와 비료의 과다 시용으로 이한 토양환경오염 방지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에 토양검정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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