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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멀티미디어 플랫폼 '미디어월'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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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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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이 오는 5일부터 ‘ACC 미디어월’을 공식 오픈,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CC 미디어월은 풀HD급 미디어 메쉬(Media Mesh, 75×16m)에 와이드스크린 2개(각 21×9m, 10×6m)가 결합된 형태로, 콘텐츠에 따라 1200㎡의 면적에 펼쳐진 총 60개의 채널에서 문자, 이미지, 동영상 등의 자유로운 구현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특히 ACC 미디어월은 이미지 영상뿐만 아니라 유명 실내 공연장에서 사용되는 고음질의 다채널 음향시스템이 구축된 국내 최초의 멀티미디어 플랫폼이다.

ACC 미디어월은 작품 제작과 쇼케이스를 통해 미디어아트창의도시로 지정된 광주의 미디어아트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랜드마크를 조성, ACC의 다양한 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건물 전면 이미지를 디지털로 복원해 야간에도 5·18민주화운동의 사적지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ACC에서 제작한 실험적인 미디어아트와 영상물을 상영하고 있다.

ACC는 미디어월을 통해 ACC에서 창작되는 작품과 지역의 신진작가들을 포함한 국내외 미디어아티스트들의 작품 100여 편을 연중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ACC 창제작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CMSF60(Contents Management System Fine60)을 활용해 국내외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별도의 가공 없이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ACC 관계자는 “ACC 미디어월은 아시아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공모전과 정기 이벤트, 심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ACC 미디어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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