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한신공영은 최문규 총괄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최용선 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선더버드 MBA국제경영을 전공한 뒤 현대상선과 현대자동차를 거쳐 2005년 한신공영에 입사했다. 이후 영업임원과 경영기획실장 및 총괄부사장직을 역임했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그는 작년부터 총괄부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전년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30%와 169%로 끌어 올리는 성과를 보였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 신임 대표이사는 태기전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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