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각된 다국적 은행의 부실에 대비해 각국 예보기구간 협력 절차 마련의 필요성을 고려한 조치다. 개정된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의 예금보험핵심준칙에도 부합한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MOU 체결식 후 폴 레이(Paul Lei) 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선진 예보기구로서 상호 경험을 공유하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양국이 집행위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IADI에서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 기준을 마련할 때 아시아 국가들과 적극 공조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도 동의했다.
한편, 곽범국 사장은 대만 예보를 방문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 예보의 과거,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대만 측 관계자들은 과거 대규모 상호저축은행 정리 과정에서의 공사의 역할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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