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여행에 동행하는 상주소방서 소방관[사진=상주시 제공]
‘119안심 수학여행’은 지난 2015년 10월 상주터널 화재사고 시 수학여행에 동승한 119대원의 활약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를 계기로 작년 경북소방본부에서 시범 실시한 것으로 학생ㆍ교사ㆍ학부모들의 큰 호응 받아 올해부터 상주소방서도 확대 실시하게 됐다.
학생들의 수학여행에 소방관이 직접 동행해 만일의 사고에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상영초등학교와 특수학교인 상희학교 160명 학생들의 수학여행에 2명의 119대원이 동행한다.
수학여행에 동행하는 소방관은 구조·구급대원으로 학생들에게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과 버스안전 확인, 사고 시 응급처치, 숙소 안전시설에 대한 여행지 관할소방서 소방점검 요청 등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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