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 조리읍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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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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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상공회의소 봉사위원회(위원장 박한진)와 조리읍 맞춤형복지팀이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달에 시작돼 도배·장판교체 작업으로 11일에 마무리됐다.

대상 가구는 외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구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도배·장판교체가 시급하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손주의 공부방 마련이 필요한 조손가구로, 조리읍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해 파주상공회의소 봉사위원회에 추천했다.

박한진 파주상공회의소 봉사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해 온 어르신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해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인 안모 어르신은 “평소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서 불편함이 많았는데 편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조리읍 맞춤형 복지팀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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