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4·12 국회의원 재선거] 국회의원 재선거 ‘김재원 후보 당선’

[사진=김재원 선거사무소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4·12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총 투표수 18만2858, 투표수 9만8488표로 이중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4622표(47,52%)를 받아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많은 관심 속에서 치러진 선거로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됨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가 힘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김재원 당선자는 “먼저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의 주민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로 이번 재선거에 당선된 것에 대해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선거기간 내내 ‘무너진 우리나라 보수정치세력을 일으켜 세워 달라고 호소했는데 이를 공감한 유권자의 결단이 이번 투표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의 이 작은 영광은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보수정치의 재건을 열망하는 지역주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어 섬기며 늘 경청하고 공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남은 임기가 3년 밖에 되지 않지만 믿고 맡겨 주신만큼 차근차근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고, 선거과정에서 말씀드렸던 공약을 꼼꼼히 챙기면서 주민 여러분들과 늘 소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