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피는 4월, 월미공원 작은 음악회로 봄과 하나되세요

4.16∼4.30. 매주 일요일 벚꽃맞이 작은음악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유정복) 서부공원사업소는 벚꽃 시즌을 맞아 16일부터 30일까지 일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월미공원 제물포 마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벚꽃맞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7080대표 포크가수인 백영규, 양하영, 박호명 등이 출연하여 시민과 함께 노래하는 싱어롱 공연을 갖는다. 또한, 성악과 가요의 콜라보 공연도 함께 마술 쇼도 펼쳐진다. 월미공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봄기운 가득한 벚꽃과 아름답고 감미로운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월미공원은 월미산을 중심으로 둘레길 2.3㎞를 따라 펼쳐지는 벚꽃 터널 산책로는 봄 기운을 느끼는 최고의 꽃길이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월미산 정상의 전망대에 도착하여 내려다 보이는 인천항 및 인천대교 야경과 영종도 너머로 지는 석양, 해진 후 노을이 주는 감동까지 느낀 후에 가로등이 켜진 벚꽃 길을 걸으면 심금을 울리는 추억의 최고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