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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청소년 보호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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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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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1일 화정역광장에서 위기청소년 발굴·조기개입 및 청소년상담을 위한 ‘2017년 제1회 연합 아웃리치’를 시 청소년재단,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양경찰서, 꾸미루미 이동상담실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합 아웃리치는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을 위한 먹거리 제공 및 보호시설로의 연계 서비스 등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일컫는다.

시는 이번 연합 아웃리치 실시에 앞서 지난 4일 청소년유관기관들이 모여 아웃리치를 위한 각 기관들의 역할분담 및 협력 방안에 대해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화정역 광장을 찾은 청소년들은 ▲음주·노숙체험 ▲생리주기 팔찌 만들기 ▲위기스크리닝 척도 검사 ▲심층상담 ▲여성용품제공 ▲청소년 멘토와 함께하는 고민나누기 ▲긴급의료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고민과 상담을 나누고 적극적인 보호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고양시 연합 아웃리치는 6회 실시할 예정이며 다음달 20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제2회 연합 아웃리치를 청소년 힐링콘서트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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