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학공모전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9회째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 문학인재 발굴 프로젝트’로 2017년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기호일보가 주최하고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행사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심사위원장 김윤식(전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 심사위원 최제형(인천문인협회 회장), 문계봉(인천문화재단 선임이사), 정승열(인천문인협회 역대회장), 정민나(시인)이 참여했다. 공모전 심사위원들은 다수의 좋은 작품이 출품돼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입상자는 장애인 부문으로 대상․금상․은상․동상․가작·장려상을 합쳐 모두 17명이며, ▲ 대상 1명(산문 김명경 “수중”) ▲ 금상 1명(운문, 김영애, “시계”) ▲ 은상 2명 (산문, 이영진, “우포늪 날갯짓”, 운문, 박철호, “순천만에서”) ▲ 동상 3명(운문, 신성남, “허수아비”, 산문, 박미경, “ㅈ․ㅅ․ㅆ”, 산문, 박홍서, “책 쓰기로 인생 역전을 꿈꾸다”), ▲ 가작 5명(운문, 유수현, “봉쥬르치과”, 산문, 이병언, “노모의 가장 아픈 손가락”, 운문, 이병옥, “용서”, 운문, 유창수, “벼랑꽃”, 산문, 박상빈, “시간을 삼키는 자, 시간을 토하는 자”) ▲ 장려상 5명(산문, 이용일, “봄은 기억의 헛간이라오”, 운문, 이영석, “어항”, 운문, 이진경, “소리 없는 울림”, 산문, 이청주, “지울 수 없는 과거로의 여행”, 산문, 김인주, “무뚝뚝한 손”)이다.
공모전 상금은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가작 20만원, 장려상 20만원으로 총 690만원의 상금이 17명의 입상자들에게 수여 될 예정이다.
또한 지방에 거주하는 수상자는 시상식 전 날인 4월 18일(화) 1박 2일간의 호텔숙박 및 식사, 인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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