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98회에서 오은수(이영은)의 무죄 판결에 윤수현(최정원)은 "재수씨가 무죄면 8년 전 사건의 가해자는 김빛나(박하나)가 돼"라며, 김빛나에게 찾아가 "당신을 믿었어"라며 화를 낸다.
첫째 며느리가 가해자임을 알게 된 이선영(이종남)은 옷을 샀다는 김빛나에게 "내가 그렇게 우습게 보이니? 꼴도 보기 싫으니까 나가. 당장 내 집에서 나가"라며 윽박지른다.
이어 이선영은 윤범규(임채무)에게 "이혼시켜요. 그냥"이라며 설득하려하고, 윤수민은 "아버지는 작은 올케가 고소해도 상관없으세요?"라고 묻는다.
한편,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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