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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제타격이 있으면 가만히 있지는 않겠다 - 北외무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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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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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4일 평양에서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선제타격이 있으면 "팔짱을 끼고 두고만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적인 트위터 글로 도발을 하고 있다"며 북한이 아니라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6차 핵실험이 언제든 가능한 상태라고 위협하면서 최고지도부가 적절하다고 판단을 내리면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을 앞두고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이 나오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언론은 이번 주말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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