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이날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 합동 출정식에 참석해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 서울대 임용 논란과 안 후보의 딸 재산공개 문제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연합뉴스는 이날 보도했다.
박 대표는 "안 후보의 딸 재산공개 내역이 문제라면 문 후보 본인도 800평 좋은 집에 사는 만큼 그 집을 소유하게 된 과정을 소상히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측은 행사가 끝나고 나서 박 대표가 지목한 민주당 문 후보 자택에 대해 "연단 발언에서 언급한 '부산 기장'은 착오"라며 "경남 양산에 있는 집을 지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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