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청담 파드 스테이션(POD STATION)’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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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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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탐앤탐스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지난 14일 청담웨딩홀점을 파드 커피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하고 탐앤탐스 ‘청담 파드 스테이션(POD STATION)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드 커피(POD coffee)는 천연 펄프 소재의 포장재에 한 잔 분량의 원두를 압축한 커피로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제품이다. 원두를 분쇄하고 탬핑하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또 국제 표준 규격인 직경 44mm(하드파드)를 준수하여 머신 브랜드와 상관없이 호환이 가능하다.

새단장한 청담 파드 스테이션점(이하 파드 스테이션)에서는 파드 커피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파드 커피 체험존’을 마련했다.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이탈리아의 ‘라피콜라(La Piccola)’ 파드 커피 전용 머신을 비롯해 △100% 핸드메이드로 생산한 스페인의 아스카소(Ascaso) 파드 커피 머신, △이탈리아 대표 로스팅 회사인 ‘루카페(Lucaffe)의 파드 커피와 원두 등 정통 유럽식 커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파드 스테이션점의 전문 바리스타가 파드 커피의 머신 사용법을 알려주고, 시향ž시음을 제공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커피 시장을 개척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담 파드 스테이션은 그 노력이 응집된 곳으로 이 곳이 파드 커피의 대중화에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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