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18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보부르공원에서 어린이 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과의 우호협력 확대와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준공식에는 최종호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총영사, 타슈켄트 시 관계자, 그리고 현지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놀이터엔 미끄럼틀, 시소, 흔들의자 등 어린이 놀이기구와 우리나라의 한옥을 본뜬 구조물이 설치돼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스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수르길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건국 이래 최대의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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