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인천·안산·용인·화성·부천지역등 8개지역 상공회의소와 산하세관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원산지증명서 발급업무 현황 발표에 이어, 원산지증명서 발급과정에서 제기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그 해결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세관과 상공회의소의 원산지증명서 전자발급 신청과 관련된 세부내용이 서로 달라 혼선이 야기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그동안 인천세관과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제작한 「FTA 원산지증명서 신청 가이드북 개정판」을 채택하고, 이를 관내 수출기업에 배포키로 했다.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FTA 친화적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