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어린이, 가족 관객을 위해 ‘세종또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또래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세종문화회관 프로그램 중 어린이, 가족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과 전시를 대상으로 또래 아이끼리 혹은 아이와 엄마가 6명이 뭉쳐 티켓을 구입하면 최대 55%까지 할인되는 제도다.
세종또래 프로그램에는 5개의 공연과 1개의 전시가 함께 한다.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젊은 국악으로 표현한 '꿈꾸는 세종' 동화 같은 스토리와 익살스러운 캐릭터, 화려한 춤사위, 흥겨운 타악 연주가 함께하는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 클래식 음악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워줄 '와우! 클래식 앙상블' 세종대왕의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한 '세종음악기행' 헤이그 특사의 활약을 그린 창작뮤지컬 '밀 사-숨겨진 뜻' 친구이자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을 주제로 한 전시 '畵畵-반려·교감'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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