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와 KBS대전방송총국이 지난 22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주최한 ‘건강보험 40주년 기념 건강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함께 걸어요 비만탈출 넘버원'을 주제로 대전시민 5000여 명과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건강걷기대회는 지역사회에 걷기 붐을 조성해 평소 건강생활 실천을 생활화하고 건강수명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7년째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건강보험 40주년을 기념해 건강보험제도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는 홍보관 운영과 함께 건강검진과 및 장기요양보험 등 제도 안내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건강 체험부스가 설치돼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인 5.2km 갑천변 건강걷기에 이어, 무대에서는 풍물, 치어리더, 품바, B-Boy공연등 다양한 볼거리와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돼 가족과 함께 참가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임재룡 본부장은 “올해는 국민건강보험이 제도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공단은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자신의 걸음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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