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봄 맞이 여행에 배달음식 지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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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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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기요]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요기요가 5월 황금 연휴를 앞두고 봄 맞이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배달음식 지도를 제작해 28일 공개했다.

요기요는 연휴를 맞아 국내 여행 시 해당 지역의 독특한 음식을 숙소에서 야식 등으로 편안하게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전국 배달음식 지도를 제작했다. 광역시 음식점의 메뉴 데이터와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인천 아귀찜 △대전 두부두루치기 △광주 상추튀김 △대구 납작만두 △울산 석쇠불고기 △부산 돼지국밥 △제주 옥돔구이를 각 지역의 특별한 배달음식으로 선정했다.

먼저 인천의 특색 있는 배달음식으로는 아귀찜이 뽑혔다. 인천에는 아귀를 뜻하는 ‘물텀벙이’ 골목이 조성되어 있을 정도로 아귀찜이 유명하며 많은 배달 음식점에서도 아귀찜을 주요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대전의 독특한 배달음식으로는 두부 두루치기가 선정됐다. 두부 두루치기는 두부와 돼지고기, 각종 야채를 볶은 요리다. 칼국수와 더불어 대전 대표 메뉴로 사랑 받고 있으며,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으로 야식 배달 메뉴로도 인기가 높다.

광주에서는 상추튀김을 편안하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 오징어튀김 등 각종 튀김에 간장소스나 고추 등을 곁들여 상추에 싸 먹는 상추튀김은 1인 가구 사이에서 간편한 분식 메뉴로 사랑 받고 있다.

‘대구 10미’ 중 하나인 납작만두도 1인분 배달 메뉴로 인기다. 납작만두는 부추와 당면을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출출할 때 떡볶이 등과 함께 간단히 주문하기 좋아 대구의 많은 분식점에서 납작만두를 판매 중이다.

울산의 석쇠불고기는 집이나 숙소에서 편안히 술을 즐기고 싶은 ‘홈술족’ 사이에서 사랑 받는 메뉴다. 석쇠불고기는 언양 지역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이제는 울산의 다른 지역에서도 주문할 수 있는 배달메뉴가 됐다.

부산의 특별한 배달메뉴로는 돼지국밥이 뽑혔다. 돼지 뼈와 고기를 넣어 만드는 돼지국밥은 오랜 시간 부산에서 사랑 받은 ‘소울 푸드’로,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 주문이 많은 식사용 메뉴로 각광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주에서는 옥돔구이도 배달 받을 수도 있다. 제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도 유명한 옥돔구이는 조선시대에 왕실 진상품으로 올려졌을 정도로 고급 메뉴다.

연고은 요기요 마케팅총괄이사는 “요기요에는 전국 배달 음식점이 등록돼 있어 어느 지역을 방문해도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하다”며 “여행지에서 음식점을 방문하기 어려울 때에는 배달을 활용해 더 많은 추억을 쌓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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