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천 서구 노인낙상예방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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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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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인천지역 노인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나선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지사장 조성희)가 주관하는 ‘노인낙상예방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에서 진행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천 서구 노인낙상예방사업 참여[사진=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이번 업무협약에는 양 기관 외에도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서구지회, 인천광역시 서구보건소, 인천서구노인복지관이 참여했다.

노인낙상예방사업 업무협약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내 노인낙상을 예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5개 기관은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노인건강운동 프로그램의 저변을 확대하고 실행하며 낙상에 관한 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낙상예방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낙상예방 강좌와 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가 진행하는 건강캠페인 사업에 참여해 골밀도 검사 및 교육자료 제공 등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 조성희 지사장은 “매년 노인의 낙상 사고는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비용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합동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윤치순 진료부원장은 “서구지역 내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노인낙상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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