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시는 올해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 모듈개발, 관광 콘텐츠 개발, 3D 프린팅 기반의 캐릭터 개발, 해외관광객 유치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사업 모델별로 선정했다.
지난달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 17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 준비성, 사업 전략의 적절성, 목표의 우수성, 수행계획의 사업화 타당성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쳤다.
유콘크리에이티브(주)는 스포츠 경기 및 온라인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업체로, 스포츠와 드론 산업의 접목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홍보효과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유피시앤에스는 기업 정보시스템 솔루션 및 대용량 정보 처리 기법을 보유한 업체로, IoT 기반 확장형 고기능 보안·안전 모듈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지의 안전 관리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소프트웨어 완제품 개발이 가능한 업체로, 기구형 드론을 활용해 지역 명소를 앱으로 확인해 관광지 홍보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역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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