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제공]
‘폭염구급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체온을 저하시킬 수 있는 장비를 구급차에 구비해 운영한다.
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권역 11개 소방관서 73대 구급차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여 각 구급대에 얼음조끼 등 9종 9,580여점을 비치해 운영하고 관할 구급차 부재 시에는 소방 펌프차를 예비출동대로 지정했다.
또한 119종합상황실 구급상담요원을 통해 구급차가 도착 전까지 온열질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 및 적정 치료 가능병원 이송 안내도 병행한다.
한편, 작년 경기북부 폭염구급대 운영으로 온열질환자 27명을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하여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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