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대상은 부천에 거주하는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으로, 150가족 60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비는 무료이다. 단, 발을 보호하기 위한 장화 또는 스타킹·양말, 수건, 여벌의 옷 등은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손모내기, 우렁이방사, 승용이앙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논 흙탕물 달리기 경기, 우리지역 친환경 쌀 시식회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5월 17일부터 부천시 도시농업과로 전화(032-625-2812)로 신청하면 된다. 150가족이 모집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농부들의 노고와 쌀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창한 봄날 주말에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