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이 행복하고 감동하는 서비스 행정을 펼치기 위해 민원행정의 최접점에 있는 각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 친절교육은 민원컨설팅 전문분야의 강사들을 초청하여 ‘감성서비스를 울려라’라는 주제로 지난 4월 18일 고천동을 시작으로 5월 19일 부곡동을 마지막으로 총 6회에 걸쳐 각 동 순회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세가지로 정리, ‘민원인이 처음 주민센터에 도착했을 때의 감정, 공무원과의 정서적 교감이 이뤄지는 첫 인상과 첫 대면 시 심리, 민원응대 과정에서 고객이 느끼는 다양한 표현’ 등으로 나눠 민원응대방법을 설명하고, 각 동별 특징적 민원서비스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친절이란 자기보다는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일괄적인 서비스가 아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민원의 생생한 사례를 들려줘 직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김성제 시장은 “우리 공직자들의 친절이 시민에게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직원이 행복하고 즐거울 때 진정한 친절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며 “앞으로 공무원에 대한 일괄적인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감성터치 서비스, 스트레스 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맞춤형 참여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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