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 타고 개항장 밤마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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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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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관광공사, 개항장 야행 연계 시티투어 연장 운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는 27일, 28일 양일간 개최되는인천 개항장 아행(Culture Night) 행사를 관람하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중 인천시티투어를 2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인천 개항장 야행’은 개항장 내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해 근대 당시의 아름다운 시대상,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선사하여 작년 개최 당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시티투어 연장 운행은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송도~월미․개항장을 30분마다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인천여행은 물론, 인천역과 하버파크호텔 정류장, 개항장거리(아트플랫폼)의 3곳 정류장에서 승‧하차하며 야간에도 편리하게 행사장으로 갈 수 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되는 개항장거리(아트플랫폼) 정류장에서는 18시 15분이던 막차 출발 시간이 30분 간격으로 7회 연장 운행되어 21시 45분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의 관광명소를 잇는 시티투어의 취지를 살려 개항장 야행 연계가 이루어졌다. 이번 연장 운행의 성과를 지켜보며 향후에도 관광객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시티투어 운행 시간, 정류소별 탑승 시간 등 더욱 자세한 정보는 시티투어 안내 전화(032-772-4000) 또는 관광공사 홈페이지, 인천지역 관광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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