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상하이종합지수가 25일 1.5% 가까이 급등하며 6거래일만에 3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3.76포인트(1.43%) 오른 3107.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81.32포인트(0.83%) 오른 9893.78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42포인트(0.08%) 오른 1777.69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19억, 2268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3.91%), 석탄(2.44%), 부동산(1.7%), 철강(1.53%), 비철금속(1.26%), 선박(1.21%), 발전설비(1.07%), 농약.화학비료(1.04%), 건설자재(0.98%), 항공기제조(0.87%), 전자IT(0.82%), 기계(0.82%), 교통운수(0.81%), 소매유통(0.65%), 전력(0.6%), 화공(0.59%),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53%), 호텔관광(0.53%), 자동차제조(0.49%), 바이오제약(0.47%), 전자부품(0.43%), 주류(0.38%), 시멘트(0.37%), 석유(0.14%)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환경보호(-0.76%), 가전(-0.01%)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아직 시장이 바닥을 쳤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시장의 의견이다. 쥐펑투자컨설팅은 "거래량이 여전히 부족해 향후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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