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국내 최초 브라질 주식거래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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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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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29일 국내 최초로 브라질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주식 거래는 미래에셋대우 계좌 개설 후 영업점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브라질 현지 거래시간에 거래를 하고자 할 경우 24시간 주문데스크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브라질 주식 거래가능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55분이다. 주문 단위는 100주다.

또한, 오프라인 거래만 가능했던 인도네시아 주식도 29일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한 온라인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베트남 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도 곧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브라질 주식거래 서비스 개시로 미래에셋대우의 주식 거래 가능 해외 국가는 미국, 중국, 홍콩 등 33개이다. 또한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계좌 잔고(예수금 포함)는 현재 약 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말 약 9000억 대비 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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