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6/13/20170613145733815830.jpg)
바나나[사진=아이클릭아트]
바나나는 열대에서 아열대의 10℃ 이상 되는 지방에서 재배하는데, 땅이 깊고 부드러우며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땅속줄기에서 나온 싹과 헛비늘줄기의 가지로 하고, 열매를 맺고 밑동을 잘라낸 뒤 6개월이 지나면 땅속줄기에서 새로운 어린줄기가 나와 자란다. 이 어린줄기 가운데 약한 것은 주기적으로 잘라내고, 튼튼한 것만 골라서 열매를 맺게 해야 한다.
정식은 사방 2.5~4m에 1그루씩 심는다. 심은 후 1년이 지나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데, 분얼아는 한 그루에 2~3개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을 말한다.
한편 12일 페이스북 '대구는 지금' 페이지에는 일반 가정집에 바나나가 열렸다는 글과 함께 바나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해당 페이지의 관리자는 "대프리카 이젠 진짜 현실이다. 바나나가 자란다"며 "일반 가정집에 이렇게 바나나가 열렸다는데 이젠 솔직히 좀 무섭다. 아열대 커밍순"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