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성결대 윤동철 총장이 15일 경기도 그린캠퍼스 정기총회에서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에 위치한 대학들이 지구온난화 방지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자발적 참여로 조직된 협의회로, 현재 도 내 62개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윤 총장은 “지식의 허브이자 지역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인 대학이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대학 캠퍼스 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결대는 지난 2016년 경기대 그린캠퍼스 인프라 개선 사업에 참여, 자부담 포함 총 2억1700만원의 사업비로 기념관 건물 LED 조명과 고효율 보일러 교체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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