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나 이거 진짜 사실로 확인돼서 형량 확정되면 호날두한테 진짜 실망할 거다. 단순히 탈세라는 범죄를 저질러서가 아니다. 범죄를 저지르고 또 뻔뻔하게 이적 요청하는 식으로 팀의 분란을 일으키며 자신의 죄를 덮으려고 했기 때문이다"(lad**), "이미지 좋은 줄 알았더니…"(zmx**), "결국 이적하겠네요 깜빵으로"(mes**), "돈이 넘치고 넘칠 텐데, 왜 굳이 탈세를 하는 거지"(fnq**), "호탈세 축구계를 떠나라"(wls**), "호징징 탈세하고 구단에서 커버 안 쳐줬다고 징징"(zka**) 등의 실망과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본인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판결은 어떻게 나올까?"(xbx**), "호날두는 지금 혐의 완강히 부인하는 거 봐서는 그냥 법이 애매해서 생긴 문제 같은데"(dPQ**), "그냥 스페인이 다른 나라 사람 싫어하나 보네"(rla**), "외국인 선수들 스페인 당국에서 너무 괴롭히네"(ano**), "우리 형은 아닐 거다. 절대 탈세가 아니라 더러운 메빠들의 발악일 뿐. 정의롭게 판결해주길 바란다"(sav**)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186억 가량을 탈세했다. 스페인 검찰은 호날두 탈세 정황에 기소를 전격 결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