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입안의 물집 및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특히 5세 이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보건소는 발열 및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염기간(발병 후 1주일)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가 격리를 권고했다.
특히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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