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이틀 뒤 미국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미국 순방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과거의 한미 정상회담 사례를 들으면서 북핵 문제 해결 방안을 비롯한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와 관련한 세부적인 논의 기조를 정하는 데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는 최영진 한덕수 이태식 홍석현 양성철 이홍구 한승주 등 전직 주미대사 7명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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