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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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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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청 전경]


아주경제(하남) 박재천 기자 =하남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발 벗고 나선다.

이는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자는 취지에서다.

시는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T/F팀’을 꾸려 하절기 2개월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T/F팀을 내달부터 8월까지 운영해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지원,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는 민간자원연계를 통한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민생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발굴대상은 최근 6개월 간 사회보험료 체납,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주 소득자가 실직하거나 중한 질병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거리 노숙인(창고, 공원, 화장실 등 주변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이다.

한편 시는 발굴된 취약계층에게는 4인 가구 기준으로 113만 1천 원을 3개월간 지원하고, 위기 사유가 지속 시에는 최대 6개월까지 지원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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