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문화공간으로 진화하는 집' 이노션, 빅데이터 트렌드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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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7-07-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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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집의 멀티 라이프 플랫폼화'에 대한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사진=이노션]


윤정훈 기자 =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집의 멀티 라이프 플랫폼화'에 대한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 조직인 디지털 커맨드 센터(Digital Command Center)가 2016년 1월~12월 주요 포털사이트, 블로그 및 카페, 동호회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생산된 ‘집’ 관련 13만건 이상의 소셜 데이터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이다.

이노션은 집이 건강 및 뷰티 관리를 할 수 있는 ‘헬스(health) 라이프’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첫번째 트렌드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운동’(1만1752건), ‘홈트레이닝’(5316건), ‘스트레칭’(4555건), ‘홈짐’(1445건) 등의 연관어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장, 요가학원과 같은 전문 공간과 더불어 집 또한 몸매 관리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다.

집에서 하는 셀프 뷰티 관련 키워드로 ‘셀프네일’(1만1393건), ‘얼굴•피부’(2605건), ‘스타일링’(1058건) 등이 나타났다. 네일 아트, 피부 관리, 헤어 케어•스타일링 관련 가정용 기기를 활용한 셀프 뷰티 활동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세분화•전문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집의 헬스 플랫폼화 연관어로 ‘베란다(1만1880건)’, ‘정원(8027건)’, ‘공기정화(1179건)’ 등이 언급되며 공기정화 및 심적인 안정을 목적으로 집에 개인 자연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두번째 트렌드로는 레저 및 오락 활동을 거주 공간에서 즐기는 집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플랫폼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홈 엔터테인먼트 활동 관련해 ‘영화’(9899건), ‘홈파티’(9714건), ‘캠핑’(2357건) 등의 키워드가 두드러지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 프로젝터를 설치해 선택의 폭이 넓은 IPTV를 통해 영화 및 동영상 콘텐츠를 관람하는 ‘홈무비(home movie)’를 선호하고, 파티장, 캠핑장과 같은 외부 전문 시설의 분위기를 거주 공간에서 연출해 ‘홈파티(home party)’, ‘홈캠핑(home camping)’을 즐기는 문화가 조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세번째 ‘집의 멀티 플랫폼화’ 트렌드는 소비자가 집에서 전문적인 영역에 도전하며 직접 생산에 참여하는 ‘메이킹(making)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변화다.

이와 관련해 ‘인테리어’(1만5640건), ‘셀프’(1만3575건), ‘만들다’(6726건), ‘홈베이킹’(6714건), ‘요리’(7085건) 등 연관어가 나타났다.

이수진 이노션 디지털 커맨드 센터장은 “집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소비자 성향을 분석한 결과 집의 플랫폼화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소비자들이 집에서 가성비를 고려하고, 취미활동, 다른사람과 공유하는 활동을 즐기는 것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집의 플랫폼화와 지속적인 스마트홈(IOT)의 기술 발달로 인해 집을 기반으로 한 활동이 전문화되고 관련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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