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지사는 12일 새벽 5시께 서귀포수협 수산물 판매현장을 점검한 후 6시 40분 장시간 서귀포에서 출근버스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고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버스를 직접 탑승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사진=제주도]
원희룡 제주지사는 12일 오전 6시 40분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서 출발하는 직원 출근버스를 타고 출근했다.
원 지사는 이날 새벽 5시께 서귀포수협 수산물 판매현장을 점검한 후 장시간 서귀포에서 출근버스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고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탑승했다.
원 지사는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출근버스를 이용했다. 이날 함께한 출근버스(서귀포시청 제1청사∼평화로∼도청)에는 30여명이 직원이 함께 이용했다.
또한 지금까지 민원업무 등 직원 개개인의 차로 일 보는 일이 많았다.
도는 주차장 유료화 등에 따른 대안으로 관용차 및 부서별 1~2대 업무용 자동차를 배치해 직원 개인의 부담을 없애고, 민원업무 등에 충실히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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