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시설관리공단, 행안부 경영평가 ‘최우수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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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7-08-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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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관악구 제공]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병근)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공단은 지난달 정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2007년 서울 자치구 24개 공단 중 22번째로 선보였다. 다소 늦게 출범했지만 2013~2015년 3년 연속 우수평가(나 등급)를 받았다.

올해 '2017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전국 1위와 '정부3.0 우수기관'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등이 최우수 등급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외 전국 평균대비 3.2배의 장애인 우선고용, 실시간 고객설문조사 플랫폼 구축,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수지 개선노력 등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안병근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성적표를 받아들어 매우 기쁘다. 현재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관악구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도시철도, 도시개발, 특정공사‧공단, 시설공단, 환경공단, 상수도, 하수도 등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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