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8.60포인트(0.36%) 오른 2395.4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9포인트(0.12%) 오른 2389.74에 출발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2400.33까지 끌어올렸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매도세로 전환해 지수를 압박했다.
이틀째 매수 우위를 보인 기관은 214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33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도 94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포인트(0.23%) 내린 641.5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71포인트(0.27%) 오른 644.80에 개장했지만 기관‧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약세로 돌아섰다. 개인매수세에 640선은 지켜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96억원, 3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9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넥스 시장에서는 105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1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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