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본격 판매…비어만 부사장 "뛰어난 품질과 주행성능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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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7-09-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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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네시스]


지난 15일 공개된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지 세븐티)'가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시험·고성능차 개발담당 총괄(부사장)은 이날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제네시스의 가장 젊은 모델이자, 뛰어난 품질을 지닌 G70는 즐거운 주행성능과 제네시스만의 럭셔리만의 감성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제네시스 G70는 △기품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 △품격과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으로 완성한 G70만의, 고급감을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등을 적용한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췄다.

G70은 사전 시승 예약 접수 건수만 1만 건을 넘을 정도로 고객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객의 성원과 관심에 다양한 이벤트로 보답할 계획을 밝혔다.

먼저 G70 시승차 100대를 운용해 이달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12박 13일의 장기 연휴 기간 동안 신차 G70의 고급감을 체험해볼 수 있는 'G70 장기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G70 장기시승 이벤트'는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6일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또 이달 계약 고객(개인·개인사업자·법인직구매 限) 전체를 대상으로 외장 손상 시 복원 수리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고객케어 서비스인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100명을 추첨해 한층 새로워진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누구보다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를 증정한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70 론칭을 기다려온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판매 개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을 완성한 G7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한 주행 성능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G7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3750만원, 슈프림 3995만원, 스포츠 패키지 4295만원 △디젤 2.2 모델이 어드밴스드 4080만원, 슈프림 4325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4490만원, 슈프림 51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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