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음주 운전 적발 교사 1861명 중 87% 경징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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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7-10-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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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389명, 경북 161명, 서울 135명 순

5년간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교사가 1861에 이르지만 대부분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민주당)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음주운전 교사 징계 현황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사의 수가 경기지역 389명, 경북 161명, 서울 135명, 충남 127명, 전북 117명, 인천 113명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국적으로 1861명에 달하지만 87%인 1613명이 견책·감봉 등 비교적 가벼운 징계를 받은 반면, 정직·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교사는 15%인 248명에 불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사는 2013년 247명, 2014년 296명, 2015년 248명, 2016년 863명, 2017년 현재까지 207명의 교사가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았다.

음주운전 적발 교사 중, 경징계 처리 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은 94%를 기록한 부산이었고 서울이 93%, 전남 92%, 광주 91%, 제주 89%, 강원 88% 순이었다.

노웅래 의원은 “학생들에게 수범이 돼야 할 교사들이 매년 수백 명씩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더욱 강한 징계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웅래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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