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의원총회…보수통합 중대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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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기자
입력 2017-11-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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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사진=연합]

분당 위기에 처한 바른정당이 1일 의원총회를 열고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문제를 논의한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소속 의원들에게 "국정감사 결산과 당 현안 논의를 위한 의총을 소집한다"며 "반드시 참석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총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열리며, 의총 직후에는 만찬 자리도 예정됐다.

앞서 통합파 의원들은 당대 당 통합이 불발되면 국정감사가 끝나는 31일 이후 탈당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탈당 시점은 일단 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11월 13일 이전으로 잡아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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