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엑터스 측 "故 김주혁, 일반인 조문객 위한 분향소 따로 마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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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1-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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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의 빈소가 31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은 이날 빈소 안내 전광판의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故 김주혁의 빈소에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반 조문객들의 공간을 따로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고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 3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일반 분향소를 따로 마련해 팬 및 시민 여러분들도 조의를 표할 수 있는 공간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혁의 빈소에는 수많은 연예계 관계자와 동료들이 다녀가면서 그의 슬픔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빈소에는 관련자 이외에는 출입이 제한되고 있어 소속사 측은 일반 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즉사가 가능할 수준의 두부 손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던지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1시,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안치된다.
 

31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석준 나무엑터스 상무가 배우 故 김주혁 사망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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